도와달라고 부탁한 남태현.
홍석천의 커밍아웃 이후 한국 사회는 변했다. 정말인가? 절반은 진실, 절반은 거짓이다.
이재명 지사는 어떤 의혹을 받고 있나? 1심과 2심의 판단은 어떻게, 왜 달랐나?
마지막회에서는 향후 탐사 보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이 담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시형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시형은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는 교주였다
오늘 경기에 16강 진출국이 결정된다.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
일말의 반성 혹은 자책, 아니면 그 비슷한 무엇이라도 내비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워낙 잘나가는 기업이라는 "독특한 지위"로 인하여, 한국의 "문화적 배경"이 그러한 탓에, 억울한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투다. 토론회 내내 삼성의 입장이 그러했다. 회사가 안전관리에 있어 어떤 잘못을 했을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조차 인정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병들고 죽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삼성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삼성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둘러싼 최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언론은 이 문제를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려 애쓰지만, 사실 하나의 질문에 대한 찬/반이 있을 뿐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오롯이 삼성전자에게 맡겨도 되겠는가, 과연 그것을 문제의 '해결'이라고 할 수 있는가."
중앙대의 부채는 10배가 늘었다. 재벌이 대학을 인수하면 기업식의 구조개혁이 있을 것을 예상한 이들은 많았겠지만 대학 재정이 부실화될 것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교비회계와 법인회계를 뒤섞고, 법인 출연금은 모기업의 건설회사로 다시 흘러들게 하고, 등록금을 학교 빚을 갚는 데 끌어다 쓰는 회계 사이클. 유사 학과 통폐합이나 정원 조정이 아니라 바로 이 새로운 사이클이 중앙대를 운영하면서 두산그룹이 보여준 '혁신'의 핵심인 듯하다.